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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가장 실망스러운 영입' 6위에 선정된 손흥민

손흥민이 2012년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적한 선수 중 실망스러운 이적생 10인에 포함됐다.

인사이트사커렉스 캡처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손흥민이 2012년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적한 선수 중 실망스러운 이적생 10인에 포함됐다.


최근 축구 전문 매체 사커렉스(Soccerex)는 엄청난 이적료에 비해 큰 실망만을 안겼던 EPL 이적생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 기준은 2012년 이후로 명단에 '손흥민'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사커렉스는 이적료 대비 활약도와 출전 시간을 비례해 10인을 선정했다.


인사이트앙헬 디 마리아 / gettyimages


그 결과 1위에는 앙헬 디 마리아가 선정됐다. 지난 2014년 루이스 판 할 당시 맨유 감독의 부름을 안고 EPL에 입성한 디 마리아는 역대 최고 이적료(2014년 기준)를 기록했지만 판 할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2위에는 애스턴 빌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던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선정됐으면 3위에는 데파이, 4위에는 펠라이니가 선정됐다. 이 중에서 펠라이니는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현재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6위에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선정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EPL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21억원)라는 아시아인으로서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했던 손흥민은 출전 시간이 적어 6위에 선정됐다.


아래는 사커렉스가 선정한 EPL '가장 실망스러운 영입' 10인 명단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


1. 앙헬 디 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 크리스티안 벤테케(리버풀)


3. 멤피스 데파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 홋스퍼)


6.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7. 라자르 마르코비치(리버풀)


8. 스테판 요베티치(맨체스터 시티)


9.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


10. 필리페 루이스(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