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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악당 특공대 파워…'수어사이드' 개봉 첫날 예매율 1위

'할리퀸' 마고 로비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인사이트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할리퀸'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예매율은 오전 8시 30분 현재 2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덕혜옹주' 예매율 16.0%를 크게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14.8%), '인천상륙작전(12.8%),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10.1%) 등이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영화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이 그동안 영화계의 흥행을 이끌어온데 이어 헐리웃 영화가 오랜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악당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