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변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3분 운동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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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평소 복부에 가스가 잘 차거나 지독한 변비가 걸린 이들이라면 반가워할 운동법이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트레이너 정아름이 출연해 세가지 동작을 선보이며 장 독소를 배출하는 초간단 '장 살리기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는 장을 살리는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량이 전혀 없는 사람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을만큼 어렵지 않은 동작이다.

앞으로 복부팽만감을 느낄 때나 복통, 소화불량 등에 걸렸을 때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니 평소 잘 익혀두었다가 써먹도록 하자.

※ 첫번째 동작, 변비 탈출을 돕는 투명 줄넘기

1. 제자리에서 줄넘기하듯 30초~1분간 가볍게 뛰어준다

SBS '좋은아침'

2.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뒤 무릎을 살짝 구부려 준다

SBS '좋은아침'

3. 주먹을 쥐고 배꼽의 양옆을 쳐준다

SBS '좋은아침'

손을 앞으로 뻗었다가 복부를 치면 자연스럽게 주먹에 무게가 실린다.

4. 배꼽에서 양옆으로 약 5cm 떨어진 지점인 '천추'를 자극하면 대장 건강에도 도움된다

SBS '좋은아침'

※ 장내 독소 배출을 돕는 두번째 동작, 고양이 자세

1. 무릎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손을 바닥에 짚는다

SBS '좋은아침'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는 뒤로 젖히고 척추는 길게 세운다

SBS '좋은아침'

3. 숨을 내쉬면서 고개는 숙이고 척추는 둥글게 말아준다

SBS '좋은아침'

호흡에 따라 마치 고양이처럼 등을 둥글게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

고양이 자세는 복부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다.

※ 세번째 동작, 누워서 한 다리 당기기

1. 바닥에 등을 대고 바르게 눕는다

SBS '좋은아침'

2. 숨을 내쉬면서 한쪽 무릎을 구부리고 양손으로 깍지를 끼워 몸쪽으로 당긴다

SBS '좋은아침'

무릎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당겨 자극을 극대화한다.

※ 정아름의 초간단 '장 살리기 운동' (영상) 

NAVER TV캐스트 SBS '좋은아침'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