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 8년만에 재출간한다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가 다시 출간된다는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추억에 젖었다.
북메카
[인사이트] 이영현 기자 =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가 다시 출간된다는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16일 북메카는 '월리를 찾아라!' 한글 번역판 1~3권을 오는 20일 출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4~6권은 7월 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교보문고, 예스24 등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990년대 국내에서 소개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그림책이 복고열풍을 맞아 한국에서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어렸을 적 이 책을 접해본 사람들은 꽁꽁 숨어있는 '월리'를 찾아내는 그 즐거움과 희열을 다시 느끼기 위해 서점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동그란 안경에 빨간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진짜 '월리'를 찾는 일은 단순한 책을 넘어서 온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영국 대표 작가 마틴 핸드포드의 작품 '월리를 찾아라'는 1987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32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약 6,500만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 셀러이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