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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들 옆에서 충전 중이던 갤럭시S6가 폭발했어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6가 충전 중에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당시 옆에는 3살 소년이 잠을 자고 있었다.

via Metro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6가 충전 중에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당시 옆에는 3살 소년이 잠을 자고 있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킹스턴어폰헐 시(市)에 거주하는 루시 파인더(Lucy Pinder, 28)와 3살 아들 조셉(Joseph)이 겪은 아찔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시와 조셉은 잠을 자고 있던 중 엄청난 폭발음을 들으면서 눈을 번쩍 떴다.

 

그 소리에 아래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편 마이클(Michael)도 달려왔고 그들은 곧 폭발음의 정체가 충전 중에 터져버린 '갤럭시S6'인 것을 알았다.

 

via Metro

 

루시는 "당시 폰은 베개에 깔린 상태로 바닥에서 충전 중이었다. 놀라기는 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으며 또 큰 불로 이어지지도 않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삼성은 아직까지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며 루시에게는 새 스마트폰과 폭발로 불탄 가구 교체 비용을 모두 보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사건을 담당하는 삼성 관계자는 "고객이 입었을 피해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루시가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폭발 원인도 최대한 빨리 알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