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침몰한 타이타닉호가 다시 등장한다 (사진)

via Blue Star Line

대서양 빙산에 부딪혀 침몰했던 타이타닉호를 복제한 타이타닉 2호(Titanic II)가 등장한다고 발표돼 화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조선업체 블루 스타 라인(Blue Star Line)사가 1912년 4월15일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복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오는 2018년 타이타닉 2호 선박 건조를 마치고 중국 장쑤성에서 두바이로 출항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타닉 2호에는 수영장과 터키탕 그리고 체육관, 스쿼시 코트 등 침몰했던 타이타닉호의 시설이 똑같이 재현될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블루 스타 라인사는 3D애니메이션을 통해 타이타닉 2호의 가상 투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계자에 따르면 벌써부터 승선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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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