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2년 만에 주인 만난 강아지, 너무 기뻐 ‘실신’

2년 동안 헤어졌던 슈나우저 반려견이 가족을 만나서 너무 기쁜 나머지 순간 기절하는 일이 벌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youtube/Rebecca Ehalt

당신이 14년 만에 헤어진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 어떤 기분이겠는가?

당연히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도 나오지 않고 말문이 막힐 것이다. 감정이 너무 격해지면 실신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 기절한 이는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였다.

미국 펜실베니아 머리스빌에서 벌어진 감동적인 영상이 사람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26일(현지시간) 2년 동안 헤어졌던 슈나우저 강아지가 가족을 만나서 너무 기뻐 순간 기절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슴 따듯한 영상은 유투브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신 등은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youtube/Rebecca Ehalt

사연은 이렇다. 레베카 이홀트(Rebecca Ehalt)는 해외에서 일을 하게 되어 슬로베니아로 2년 전에 떠났다. 하지만 반려견인 슈나우저 케이시(Casey)는 미국에 남게 된 것. 

강아지에게는 2년의 시간은 사람에겐 14년에 해당하는 아주 오랜 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시가 주인을 다시 만나서 얼마나 기뻤는지 알 수 있다. 

케이시는 주인을 발견하자 낑낑 거리면서 너무 기뻐서 잠시 기절까지 한다. 주인도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을 흘리면서 오랜만의 재회를 기뻐한다. 

온라인 뉴스부 newsroom@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