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면 기념 선물로 꼭 사와야 한다는 '사쿠라 사라사라'
오사카 여행 기념품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핑크빛 사케 '사쿠라 사라사라'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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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sseul715, bbangraee / Instagram
화창한 봄날 벛꽃나무 아래 수줍게 서있는 소녀 같은 '벚꽃술'이 여성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최근 페이스북을 비롯한 각종 SNS에서는 벚꽃 한 송이가 통째로 들어간 일본의 사케 '사쿠라 사라사라'를 인증한 사진들이 줄을 잇고 있다.
사진 속에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이 넘쳐흐르는 핑크빛의 '사쿠라 사라사라' 등장한다.
벚꽃 한 송이가 통째로 들어간 '사쿠라 사라사라'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사가지고 가는 기념품 중 하나로 소개된다.
술맛보다는 그 모습 자체가 아름다워 선물용이나 장식용으로 많이들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달한 '사쿠라 사라사라'를 마시다 보면 술에 취하는지 꽃의 아름다움에 취하는지 알 수 없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본 가면 박스 째 사 오고 싶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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