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입담으로 KBS 스노보드 시청률 하드캐리하는 배우 박재민

인사이트KBS 1TV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배우 박재민이 뛰어난 입담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10일 남자 슬로프스타일 예선에서 처음 해설에 나선 박재민은 뛰어난 입담과 쉬운 해설로 방송 직후 화제에 올랐다. 


그는 시청자 눈높이에 맞춘 쉬운 해설과 풍부한 배경지식으로 스노보드라는 낯선 종목을 알기 쉽게 해설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ife.artist'


박재민은 보통 선수가 몇 바퀴를 돌았는지 알려주고 끝나던 중계와 달리 턴을 세는 방법과 선수들이 넘어지는 방법, 스노보드 경기를 즐기는 요령까지 섬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좋은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프롤로그에서 에필로그까지 괜찮았다",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선수에게는 "웰메이드 드라마의 피니시가 좋지 않았다"고 평하는 등 경기를 드라마에 빗대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해설에 따라서 보는 재미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놀랍다",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을 잘해줘서 푹 빠져서 봤다"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life.artist'


SBS에 비해 초반 시청률이 아쉬웠던 KBS는 박재민의 활약 덕분에 화제성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박재민은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KBS 2TV '왕의 얼굴',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서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데뷔 전 서울시 스노보드 대표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ife.artist'


또한 국제 스키연맹(FIS) 알파인·하프파이프 국제심판 자격까지 갖추는 등 오래전부터 스포츠에 능통한 배우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그는 이번 해설을 위해 선수 개개인의 정보와 동향, 새로 나온 기술 등 전문 지식을 익히고 여러 차례 중계 연습을 반복하는 등 좋은 중계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민은 오는 24일까지 스노보드 경기 전 종목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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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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