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교복 입고 온 커플·친구들에 자유이용권 '2만5천원'에 제공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더라도 절대 교복을 버리면 안되겠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더라도 절대 교복을 버리면 안되겠다.
지난 12일 롯데월드 측은 교복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티켓 할인을 해주는 '교복을 입고'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교복을 입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자유이용권 1일권을 연령에 상관없이 단돈 2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4시 이후 입장 가능한 야간권은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상의, 하의의 교복을 입고 현장 매표소에 가 티켓을 결제하면 된다.
만약 교복이 아닌, 활동복을 입고 갈 경우에는 학교 마크나 이름이 삽입된 옷이어야만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교복을 입고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고객 외 동반 1인까지 함께 할인해준다.
아쉽게도 교복이 없다면 교복이 있는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놀러 가면 좋겠다.
날씨가 쌀쌀해 바깥에서 활동적으로 놀기 쉽지 않은데, 실내 놀이동산인 롯데월드는 비교적 따뜻해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