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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할 줄 알아요?"…첫 만남서 오취리에게 굴욕(?) 당한 안정환 (영상)

황기현 기자 2018.02.13 07:30

인사이트Naver 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 안정환이 샘 오취리에게 뜻밖의 굴욕(?)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에는 샘 오취리와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두 게스트를 소개하며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모국은 모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Naver 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의 탈락은 아쉽지만 이제 한국을 응원하겠다"고 대답한 뒤 안정환이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했다는 점을 짚었다.


그러자 이를 듣고 있던 오취리는 "저는 정환이 형이랑 방송하기 전에는 누군지를 몰랐다"며 "(처음 봤을 때) 뭐 하는 사람인지 물어봤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안정환은 "오취리를 '우리 동네 예체능' 족구편 촬영 당시 처음 만났다"면서 "내게 '축구할 줄 알아요?' 하고 묻더라"라고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인사이트Naver 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또 "(오취리의 말을 듣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가나에는 그 이름을 떨치지 못했지만 안정환은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이다.


지난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한 그는 이듬해 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으며 순식간에 정상급 선수로 올라섰다.


인사이트Naver 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조각 같은 외모와 뛰어난 테크닉으로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기도 했다.


2000년 이탈리아 페루자에 진출한 그는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경기서 환상적인 골든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4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러나 이 골로 인해 안정환은 소속팀에서 방출되는 어려움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Naver 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테리우스' 안정환이 트레이드마크였던 긴머리 '싹둑' 자른 진짜 이유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긴 머리를 고수하던 시절 갑자기 머리를 자른 '진짜' 이유가 재조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형이 거기서 왜 나와"…성화 봉송 주자로 깜짝 등장한 안정환 (영상)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축구 '레전드' 안정환이 세 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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