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아빠에게 큰절했던 '효자 아들' 대학 합격했다

인사이트Youtube '광주MBC'


해마다 입시 때마다 벌어지는 각종 해프닝과 미담들.


이번 입시에서도 수많은 해프닝과 미담들이 탄생했습니다.


광주시의 전 모 씨는 집에서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인 광주의 한 시험장에 아들 준서(18) 군을 내려줬습니다. 


차를 돌려 출근하던 전 씨는 5분쯤 뒤 다시 와 달라는 아들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 씨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아 곧바로 차를 돌렸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광주MBC'


전씨가 시험장 정문에 도착하자 아들은 승용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들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바닥에 무릎을 꿇고 넙죽 큰절을 하는게 아닙니까?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고마움을 나타내고 싶었던 거죠.


깜짝 놀랐던 전 씨는 "빨리 시험장에 들어가라"며 아들의 등을 두드렸습니다.


이 모습은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고 영상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사이트Youtube '광주MBC'


준서 군은 다행히 최근 광주의 명문 조선대학교에 무난히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또 인천의 한 목사님으로부터 등록금 지급 제안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학교는 강추위를 녹인 훈훈함을 전국에 안겨준 학생의 합격 소식에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효심으로 뜻하지 않은 행운.


진실한 마음이 통한 훈훈한 스토리 덕분에 저희는 오늘을 또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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