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할 줄 알았던 토요일, 오후부터 다시 한파…미세먼지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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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 이튿날인 10일은 물러갔던 추위가 다시 찾아오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은 전국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지만 오후부터는 북쪽의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져 영하권 날씨로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4도, 수원 0.2도, 대전 -0.9도, 전주 0.6도, 부산 6.6도, 대구 0.5도, 광주 1.8도, 제주 6.3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영상권이다. 낮 최고 기온도 2~9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아침 최저 기온은 2도, 낮 최고 기온은 7도로 평년 수준의 영상권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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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후부터는 북쪽의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11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평창 -10도까지 떨어지겠다. 10일부터 떨어진 기온은 12일 새벽 절정을 보여 서울의 경우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대기에 축적된 오염 물질이 북서풍을 타고 들어와 경기·강원 영서·충북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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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도 유입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후면을 따라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고 있다"며 "그 가운데 일부가 낙하해 서해5도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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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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