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학번 새내기들이 대학서 마주하게 될 수 있는 최악의 '똥군기' 6

인사이트Facebook '대나무숲'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매년 3월 대학교 개강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하나 있다.


바로 이름만 들어도 몸서리치게 되는 대학 선배들의 '똥군기'다.


좋지 않은 군대 문화가 대학으로 흘러들어와 생기게 된 똥군기는 대학교에서 날개를 펼쳐나가야 할 새내기들에게 큰 두려움으로 자리 잡는다.


최악의 똥군기 6가지를 모아봤으니 개강을 앞두고 있는 18학번 새내기라면 기억해두고 잘 대비하도록 하자.


만약 선배가 폭력을 행사하거나 기합을 강요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를 하면 된다.


1. 군대식 말투 강요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군대에서도 사실 '다나까'말투를 꼭 써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그런데도 일부 대학에서는 옛날 군대 영화에나 나올법한 말투를 쓰도록 하는 선배들이 있다.


2. 두발과 복장 제한 강요

인사이트MBN 뉴스 8


고등학교 때 여러 학칙으로 인해 두발 등 제약을 받았던 학생들은 대학에서는 마음껏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싶어진다.


하지만 몇몇 선배들은 신입생들에게 '염색하지 마라', '치마 입지 마라', '반바지는 안된다' 등의 어이없는(?) 규칙을 만들어 신입생들을 억압한다.


3. 술 문화 강요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대학교에서 술을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는 건 기쁜 일이지만 술자리가 지나칠 경우에는 새내기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술을 마셔야만 단합심이 생길 거라 생각하는 일부 선배들은 "부어라. 마셔라"를 외치며 새내기들에게 술을 권한다.


선배들의 강요로 마신 술로 인해 일부 학생들은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4. 카톡 답장 강요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새내기들은 학과 동아리, 연합 동아리 등 모임에 참여할 시 여러 카톡 방이 생기게 된다.


마냥 웃고 떠들어도 바쁠 새내기들에게 일부 선배들은 각종 전달사항을 전하며 빠른 답장을 강요한다.


5. 시도 때도 없는 집합 강요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대학 생활에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바로 자신이 시간표를 짜 자유롭게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후배를 너무나도 아끼는(?) 몇몇 선배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데도 후배들을 따로 불러 모은다.


집합에 불응할 시 폭력과 폭언을 일삼기도 한다.


6. 악습 강요

인사이트신입생에게 이물질 섞인 술을 뿌려 논란을 일으킨 환영회 모습 / 사진 제공 = 제보자 A씨


일부 선배들은 대학생활에 전혀 필요 없어 보이는 악습을 강요할 때가 있다.


한 대학에서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학생 두 명을 테이프로 묶어놓은 채로 막걸리를 뿌렸다.


또한 지난 2016년 모 대학에서는 신입생 환영회에서 선배들이 액땜 의식의 일환이라며 오물 막걸리를 새내기들에게 뿌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선배가 만만해?"…'중학생'의 충격적인 '똥군기'대학교의 군기 논란에 이어 '중학생'들도 선·후배 간 도를 지나친 '똥군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후배 '무릎 꿇리고' 30분간 무차별 폭행한 '똥군기' 의사 영상그 누구보다 인명을 소중히 다뤄야 할 의사가 거리에서 후배들을 30분간이나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