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가 우연히 발견한 태어난 지 500년 된 800kg 넘는 초대형 거북 (영상)

인사이트YouTube 'Amazing World Video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바닷속 용왕이라 불리는 초대형 할아버지 거북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난달 3일(현지 시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레블러는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한 남성이 우연히 거대한 몸집의 장수거북 한 마리를 발견해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초대형 거북은 성인 남성의 키를 훌쩍 뛰어넘은 크기다.


다이버가 옆으로 바짝 다가와도 전혀 위협이 느껴지지 않는지 초대형 거북은 자신의 먹이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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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의 한쪽 날개 크기로도 스쿠버 다이버 상체를 가려버릴 정도로 큰 초대형 거북의 이름은 장수거북이다.


이 장수거북은 지구상 존재하는 거북류 중 가장 큰 몸집을 가지고 있으며 수심 1,000m 깊이에서 잠수하며 살아간다.


장수거북은 등딱지 크기만 평균적으로 2m가 넘으며 몸무게는 약 800kg으로 알려졌다.


웨일스 북대서양 해안에서는 3m 크기에 900kg에 달하는 장수거북이 발견돼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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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의 평균 수명은 60년 정도이지만 장수거북은 평균적으로 150년을 넘게 살아가며 최대 500년까지 장수한다고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다이버와 함께 포착된 거북은 태어난 지 500년 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장기간 수명을 유지하는 동물로 알려져 동양 일부 지역에서는 장수거북이 몸보신용으로 각광받아왔다.


사람들의 포획으로 최근 장수거북의 개체 수가 80% 이상 감소해 현재 26,000~43,000마리 정도로만 추산되고 있다.


이에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은 장수거북을 멸종위기 1등급으로 분류해 보호하고 있다.


체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동물인 장수거북은 전 세계의 온대 및 열대 바다에 분포하고 있으며 가끔 난류를 따라 동해안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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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헤엄치다 놀라 '기절'한 거북 천 마리느껴보지 못한 갑작스러운 추위에 놀라 기절한 거북 수가 천 마리를 넘어섰다.


아기 거북이 '99%'가 암컷인 이유는 인간 때문이다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지구가 병들고 있다는 증거를 지구촌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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