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도 알고 나면 깜짝 놀랄 '성기'에 관한 잘못된 상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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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여성의 성기는 매우 예민하다.


조금만 습하거나 꽉 끼는 옷을 입어도 분비물이 증가해 찝찝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오죽하면 질염이 여성들이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너무나 사소해 문제라고 하기도 뭣한 '감기'로 표현될 정도다.


가장 소중하게 다뤄야 할 곳이기도 하지만, 부끄럽고 민망해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는 여성들도 많다.


부끄러운 마음에 온라인에 조언을 구해보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가 넘쳐 흐른다.


따라서 잘못된 지식으로 잘못된 조처를 취하는 여성들도 많다.


또 잘못된 지식을 믿고 '내가 이상한 것일까'라고 고민하는 여성들도 있다.


혹 오늘도 누군가에게 말 못할 고민으로 애꿎은 인터넷 검색만 하고 있을 여성들을 위해 '제대로 알아야 할' 성기에 관한 '잘못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1. 팬티 라이너는 매일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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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라이너는 월경 기간이 아닌 평소 질 분비물을 처리하는 여성 위생용품으로, 크기가 일반 생리대에 비해 작다.


찝찝한 마음에 매일 팬티 라이너를 착용하는 여성들이 많지만, 사실 팬티 라이너 사용은 오히려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래 사용할 경우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고 습해지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면 팬티만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탐폰이 몸 안에서 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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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평평한 생리대 대신 사용하는 흡수성 생리대 탐폰.


그런데 손가락, 혹은 손가락보다 작은 크기의 물건을 질 안에 넣고 있다 보니 간혹 '탐폰이 질 내에서 길을 잃는다'는 괴담이 떠돌기도 한다.


심지어 자궁 안으로 들어간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할 때도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자궁 경부의 입구는 매우 좁아 탐폰이 들어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여성들이 간혹 오랫동안 착용한 탐폰을 제거하는 것을 잊는 경우는 있다. 편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는 "탐폰을 오래 착용하면 독성쇼크증후군(TSS)을 일으킬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3. 질 분비물이 나오면 질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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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전의 여성에게서 매일 질 분비물이 나오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은 평균 하루 티 스푼 정도의 분비물을 배출하며, 보통 흰색이거나 투명하며 냄새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배란기 직전의 분비물은 평소보다 묽거나 양이 많을 수 있다.


다만 분비물에서 악취가 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4. 성관계를 많이 하면 질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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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아니다'라고 판명 났지만, 아직도 성관계를 많이 하면 질이 늘어난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아무리 성관계를 많이 해도 여성 성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여성의 성기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자극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수축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또 아무리 성관계를 자주, 많이 한다고 해도 성기 크기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5. '톡' 쏘는 냄새는 지극히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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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서 나는 '톡' 쏘는 듯한 냄새에 불안함을 느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혹시 '질염'이 아닐까 하는 걱정에 산부인과를 찾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성의 성기는 강한 산성의 질액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냄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 냄새를 없애기 위해 청결 용품을 사용하는 여성들도 있다.


전문가는 "인위적으로 질을 세척하면 질액이 부족해 성기가 건조해지고 위험에 노출된다"며 자연스럽게 내버려 둘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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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기자 b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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