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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톱에 또 다른 '사람'이 산다"···2018년 유행할(?) 네일 트렌드

다섯 개의 다른 표정을 한 사람 내 손톱에서 자라는 새로운 네일 트렌드가 등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esigndain'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18년을 강타할 새로운 네일 트렌드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18년 새로운 네일 트렌드'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손톱에 사람 얼굴 모양의 네일 아트를 한 손이 등장한다.


손톱에 붙어있는 각기 다른 표정의 네일 아트는 마치 진짜 쳐다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사이트Instagram 'designdain'


또한 손톱에 실제 머리카락을 부착해 실제 사람인 듯한 기괴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매일 머리도 감겨주고 키워야 할 것 같다는 평과 함께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해당 네일 아트는 한국 착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다인(25) 씨의 작품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esigndain'


지난해 2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윤다인 씨는 '착시 메이크업'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CNN, ABC 뉴스, 엘렌쇼 등 다양한 외국 매체에 소개된 윤다인 씨는 "원래부터 독특한 걸 좋아했고 나 자체를 표현하는 걸 좋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을 통해 그녀가 추구하는 예술관과 함께 2018년 새로운 네일 트렌드를 알아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esignd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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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