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깨 많다고 놀림 당하던 여성은 얼굴에 '별자리' 타투를 새겼다

인사이트YouTube 'Mashable Daily'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주근깨 제거하는 시술이 아닌 주근깨를 심는 타투가 해외에서 뷰티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인퀴지터는 점성술(astrology)과 주근깨(Freckles)가 합쳐진 별자리 주근깨 타투(AstroFrecks)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 출신 타투이스트 제시카 카나픽(Jessica Knapik)에게 특별한 여성 고객이 찾아왔다.


어렸을 적 얼굴에 빼곡한 주근깨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졌던 여성 고객은 주근깨를 이용한 별자리 타투를 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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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타투는 처음이었던 제시카는 여성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주고 싶어 많은 고심을 했다.


제시카는 고객의 주근깨를 따라 반짝이는 크리스털 알갱이를 붙여 얼굴에 별자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별자리 타투를 받은 여성은 다음 날 학교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평소 주근깨 때문에 얼굴을 가리고 다녔지만 반짝이는 별자리 타투에 함께 사진을 찍자는 친구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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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크리스털은 48시간 정도만 지속했지만, 주근깨 때문에 생긴 특별한 추억에 여성은 행복했다.


이처럼 지난해 엉뚱하면서 사랑스러운 주근깨 메이크업이 인기였다면 올해는 천문학자들마저 좋아할 주근깨 별자리 타투가 인기다.


최근 인기 배우 엠마 왓슨(Emma Watson)과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등 연예인들이 주근깨를 드러낸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등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주근깨가 하나의 개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근깨 타투를 받은 사람들은 "얼굴 양 볼과 콧등 사이에 있는 주근깨가 젊고, 귀엽고, 신선하고 매력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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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 주근깨 문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이 옅어지면서 자연스러워지며 약 2년간 지속된다.


색소 질환으로 여기며 숨겨야 한다는 결점이었던 주근깨가 뷰티 요소로 자리 잡게 되면서 해외에서는 주근깨 별자리 타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근깨 때문에 자존감 낮아진 엄마에게 아들이 해준 따뜻한 말사랑하는 아들 덕분에 평생 갖고 있던 콤플렉스를 극복한 여성의 사연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썩은 바나나'라고 놀림당하던 소녀가 세계적인 탑모델이 됐다얼굴에 난 주근깨 때문에 '썩은 바나나'라고 놀림받았지만 소녀는 자신이 원하는 꿈을 당당히 쟁취할 수 있게 됐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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