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내일(24일) 체감온도 '영하 20도' 달하는 역대급 '최강한파' 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인 오는 24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로 떨어지는 등 최강한파가 몰려 올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화요일인 23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에 수요일인 24일 아침에는 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로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역대급 '최강한파'가 몰려 올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차가운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등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초강력 추위에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수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도에서 영하 7도로 지역별로는 서울과 세종 영하 16도, 인천과 청주 영하 14도, 춘천 영하 19도, 대구와 전주 영하 12도, 울산 영하 11도, 광주와 부산 영하 10도 ,제주 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로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청주와 춘천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 광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 울산 영하 5도, 제주 2도 등이다.


다행히도 전국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화요일인 23일부터 시작된 한파가 다음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샤이닝'


'영하 67도' 날씨에 너무 추워 속눈썹까지 꽁꽁 언 '겨울왕국' 실사판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로 꼽히는 러시아 오미야콘(Oymyakon)의 급이 다른 설경을 사진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추위에 떨고 있는 참새 보고 '따뜻한 핫팩' 놓아준 '천사 시민'지나가던 한 행인이 강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참새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줘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