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선물한 '코디북'대로만 옷 맞춰 입는 '팬 바라기' 김재환

(좌) Twitter 'hwantastic_0527', (우) Naver blog 'jaehwansupport'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워너원 멤버 김재환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특별한 방법으로 인증해 보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들이 준 코디북 보고 열심히 따라 입는 김재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에는 워너원 김재환의 패셔너블한 사복 패션이 담겨있다.

사실 김재환이 입은 룩은 모두 상의와 하의, 신발까지 코디가 되어 있는 '코디북' 속 스타일링과 동일하다.

해당 코디북은 지난해 12월 팬들이 김재환을 위해 겨울옷을 선물할 때, 참고해 입으라고 만들어 준 책이다.

(좌) Twitter 'jh_heartbeat', (우) Naver blog 'jaehwansupport'

(좌) MBC '발칙한 동거', (우) Naver blog 'jaehwansupport'

김재환은 일일이 옷들을 코디해준 팬들의 정성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종종 코디북과 똑같이 입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김재환은 지난 11일 요하이 팬사인회에서 코디북에 있는 일명 '성공한 자영업자 클래식룩'이라는 코디를 똑같이 매칭해 입은 뒤 팬들을 만났다.

또한 최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에서도 '시크 연습룩', '물만두 큐트 캐주얼룩' 등 입고 나왔다.

자신만의 특별한 인증 방법으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김재환의 모습이 수많은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고 있다.

(좌) Twitter 'soul of destiny', (우) Naver blog 'jaehwansupport'

(좌) Twitter 'bemyoffbeat96', (우) Naver blog 'jaehwansupport'

워너원 '김재환' 닮았다고 온라인서 난리난 '김생민 리즈 시절'아이돌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방송인 김생민의 훈훈했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워너원 첫 정산서 가장 많이 받은 멤버는 '강다니엘' 아닌 '김재환'이다"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멤버들의 소속사별로 1억5천만원씩 정산 받은 가운데, 멤버들이 실제 가져가게 될 수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