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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측 "군입대 미루려 대학원 진학 아니다…법적대응 고려 중"

편법 입학 논란을 빚었던 정용화 측이 대학원 진학과 군입대 연기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Facebook 'CNBLUEOfficial'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편법 입학 논란을 빚었던 정용화 측이 대학원 진학과 군입대 연기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9일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 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입대를 연기한 것이지 대학원을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CNBLUEOfficial'


또한,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며 "앞서 정용화는 수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 의지를 명확히 밝힌바, 군 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화가 군입대를 미루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한 매체는 전직 FNC 직원의 입을 빌려 "정용화가 입대를 미루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한 것으로 안다"라고 보도했다.


인사이트Facebook 'CNBLUEOfficial'


또한, 학사관리도 직접 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정용화는 앞서 경희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면접을 보지 않았는데도 합격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정용화 측은 "소속사와 정용화는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희대 특혜입학 논란' 정용화 측 "편법 입학 의도없어…물의 빚어 죄송"면접을 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해 논란을 빚은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 측이 입장을 내놨다.


"'특례 입학 논란' 정용화, '대리출석'해주는 직원도 따로 있었다"전직 FNC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업무용 노트를 공개하며, 정용화에 대해 추가 증언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