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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이봉주'와 '펜싱 선수 박상영'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부주자'로 달린 이유

코카콜라가 이봉주와 박상영이 성화봉송 부주자로 달리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인사이트코카콜라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성화봉송 부주자로 달린 사연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코카콜라는 지난 18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할 수 있다' 정신으로 희망의 아이콘이 된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아닌 부주자로 뛰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봉주와 박상영은 어려운 상황을 딛고 자신의 짜릿한 꿈을 이뤄낼 순간을 위해 노력 중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성화봉송 부주자를 자처해 함께 달렸다.


부주자는 성화를 들고 달리는 주자를 응원하며 함께 달리는 주자로, 성화봉송 주주자가 아닌 만큼 유니폼도 다르고 혼자 성화봉을 들 수도 없다.


인사이트코카콜라


하지만 이봉주와 박상영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인공으로 응원하기 위해 부주자를 기꺼이 자처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일산 호수공원 인근을 달리며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진정한 금메달리스트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봉주는 양준환 학생을 응원하며 달렸다.


양준환 학생은 육상 및 축구 선수로 활약하며 올림픽 무대를 꿈꾸었으나, 현재는 체육교사의 꿈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다.


인사이트코카콜라


이봉주는 자신을 찍는 카메라와 응원하는 시민들이 낯선 듯 어색해하는 양준환 학생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하는가 하면, 오랫동안 꿈을 위해 노력했던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박상영과 함께 달린 홀트학교 조태현 학생은 국가대표 승마선수를 꿈꾸는 승마 유망주로 승마계가 주목하고 있다.


앞 주자인 양준환과 이봉주에게 희망의 불꽃을 전달받은 조태현, 박상영은 함께 '할 수 있다!'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 등을 외치며 짜릿한 성화봉송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일산 성화봉송에 나선 박상영과 조태현, 이봉주와 양준환 외에도 지난 11월 4일 부산에서 국가대표 축구팀 코치 차두리와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신영록이  짜릿한 희망과 감동을 전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 등 여러 팀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그룹 성화봉송 주자로 함께했다.


인사이트코카콜라


코카콜라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지역 대미 장식한 '박보검과 마마무'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박보검과 마마무가 함께 했다.


송민호·정경호, 코카콜라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희망의 불꽃 전달코카콜라와 함께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송민호와 정경호가 나섰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