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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민, 정신과 다닌다는 한서희에 "나도 우울증인데 어떡하라고요"

얼짱 출신 SNS 작가 강혁민이 우울증을 고백한 한서희에 맞불 작전으로 대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ouhyou0410'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얼짱 출신 SNS 작가 강혁민이 우울증을 고백한 한서희에 맞불 작전으로 대응했다.


18일 강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단서로 추정되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어떡하라고요 저도 한서희씨 덕분에 우울증에 불면증에 공황장애까지 앓고 약으로 버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우리나라에 병 있다고 술 마셨다고 범죄 저지르면 감경처벌되는거 이번에는 제발 아니길"이라며 "판사님 부디 합당한 판결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xxsxxhee'


이는 이날 오전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음을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강혁민과 한서희는 지난해 11월부터 SNS상에서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강혁민은 남성을 비하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린 한서희에게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고 저격했고 한서희는 강혁민을 '예비강간범'이라고 칭하며 맞대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ouhyou0410'


이후 강혁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다들 빨리 열심히 일해서 벌금이랑 빨간 줄 그어질 기대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암시했다.


실제로 지난 8일 강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서희와 악플러 1만명을 고소하고 왔다"는 고소장 접수증을 인증하기도 했다.


강혁민에 고소 당한 한서희 "정신과 다녀, 공황장애·우울증 심하다" 호소작가 강혁민과 논란에 휩싸인 한서희가 자신을 향한 논란과 관련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얼짱' 출신 작가 강혁민, 한서희 고소 "멀쩡한 사람 XX만들어"얼짱 출신 작가 강혁민이 자신을 '예비 강간범'으로 몰고 간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