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원' 앙증맞은 '귀비니'로 '영하 19도' 추위 대비하세요"

YouTube '다다블리 DADA Vely'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칼바람 부는 겨울 '귀도리'에 이어 '귀비니'가 올겨울 히트를 예고했다.

겨울철 장시간 야외에 있으면 얼얼하게 아파오는 귀를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시려운 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귀비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YouTube '다다블리 DADA Vely'

겨울철 귀를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 주로 쓰는 귀마개는 쓰고 벗기 불편하면서도 주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귓바퀴에 살짝 걸칠 수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색깔의 비니를 판매하고 있어 누구나 가볍게 구매할 수 있다.

YouTube '다다블리 DADA Vely'

사실 이 제품은 석고 방향제에 장식으로 활용하는 용도다.

하얀 석고 방향제가 밋밋하지 않도록 안경이나 모자 등을 씌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식이다.

그러나 시린 겨울에 귀를 보호해주는 데도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깜찍한 비니를 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주간날씨

한편 기상청은 다음주 한반도에 다시 혹한의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이 예보한 다음주 24일 강원도 철원군의 최저기온은 무려 영하 19도에 달한다.

2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 경남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 지방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YouTube '다다블리 DADA Vely'

쓰는 사람을 '공주님'으로 만들어주는 니트 '귀도리'추운 겨울을 보온성에 스타일을 더한 '귀도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따뜻하게 겨울나새우"···확 추워진 날씨에 판매량 급증하고 있는 '새우튀김 파자마'깜찍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새우튀김 파자마'가 집순이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