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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탈퇴 후에도 돈독한 '10년 절친' 선미X현아 우정 일화 5가지

두 사람은 '원더걸스' 탈퇴 후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며 '10년 우정'을 빛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원더걸스'로 연을 맺은 선미와 현아가 벌써 10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7년 두 사람은 원더걸스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국민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5개월 만에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했고, 3년 뒤 선미 역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탈퇴 후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꾸준히 연락을 이어왔고 서로를 응원하며 '10년 우정'을 빛내고 있다.


92년생 동갑내기인 현아와 선미는 오랜 노력 끝에 현재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일화들을 정리해봤다.


1. 뮤직뱅크서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선미와 현아

인사이트KBS 2TV '뮤직뱅크'


지난해 9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선미와 현아는 각각 '가시나', '베베'무대를 선보였다.


각자의 무대를 훌륭하게 소화한 두 사람은 이후 인사 자리에서 '껌딱지'처럼 붙어 장난을 치는 등 여전히 친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현아는 이날 컴백 인터뷰에서 "내 컴백 무대는 잠시 후에 만날 수 있다"며 "그 전에 제일 예쁜 내 친구 선미의 무대를 먼저 만나보자"라고 말하며 10년 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KBS 2TV '뮤직뱅크'


2. 선미가 '엠카 1위' 하자 제일 먼저 달려가 안아준 현아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지난해 9월은 선미와 현아의 활동 시기가 겹쳐 유독 두 사람의 우정을 자주 확인할 수 있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선미의 '가시나'와 현아의 '베베'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절친의 대결이 펼쳐졌다.


순위 집계 결과 1위를 차지한 사람은 선미였다.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도중 선미는 "안무팀 언니, 오빠들 너무 고맙고 같이 방송하는 친구들, 또 같이 활동하는 현아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현아 언급을 잊지 않았다.


현아 역시 무대를 떠나지 않고 수상 소감을 마친 선미에게 다가가 꼭 껴안아 주며 1위 수상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축하해줬다.


인사이트Mnet '엠카운트다운'


3. 대기실에서 '현실 친구'처럼 노는 현아와 선미

인사이트YouTube 'United CUBE (CUBE Entertainment Official YouTube Channel)'


현아는 '베베'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함께 활동하고 있는 절친 선미의 대기실을 찾았다.


선미는 현아가 촬영하는 카메라를 보자마자 즉석에서 현아의 '베베' 안무를 선보이며 곧바로 장난을 쳤다.


이에 현아가 선미를 향해 "어우 예쁘다"고 말하자 선미는 "뻥 치지 마! 안 보이잖아"라고 말하며 개구쟁이처럼 웃었다.


그러자 현아는 "내 눈으로 (너를) 담고 있는 거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현아와 선미는 한참 동안 여느 평범한 여대생들처럼 수다를 떨며 절친한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YouTube 'United CUBE (CUBE Entertainment Official YouTube Channel)'


4. 대기실서 서로의 포인트 안무 따라하며 인증샷 남긴 선미와 현아

인사이트Instagram 'miyayeah'


두 사람은 SNS에서도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2017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한 선미와 현아는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인증샷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서로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며 두 사람이 얼마나 친한지를 증명했다.


특히 선미와 현아의 가늘고 긴 다리가 눈에 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절친끼리 '극세사 다리'까지도 닮았다고 평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5. '가시나' 팝페라 버전 듣고 빵 터진 절친 선미와 현아

인사이트2017 MBC 가요대제전


두 사람은 10년동안 우정을 이어나가며 '웃음 코드' 또한 비슷해졌다.


지난달 31일 '2017 MBC 가요대제전'에서 팝페라 듀오 듀에토는 선미의 '가시나'를 편곡해 선보였다.


이를 들은 선미는 격하게 무릎을 치며 웃어 보였고 옆에 있던 현아도 함께 박장대소했다.


함께한 시간만큼 이 둘은 취향까지 닮아가고 있다. 


인사이트2017 MBC 가요대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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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