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LG U+ 달려가면 아이폰6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아이폰6의 재고 소진을 위해 지원금을 대폭 올려 0원에 판매한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아이폰6의 지원금을 대폭 올려 0원에 판매한다.
이는 구형 아이폰의 재고 소진을 위한 것이다.
17일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U+Shop)'에서 아이폰6(32G)를 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LG유플러스는 아이폰6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와 관계없이 18만 7천원까지 올렸다.
또 아이폰6의 출고가를 이통3사 중 가장 낮은 금액인 21만 4천원으로 낮췄다.
이로 인해 공시지원금과 유통망 추가지원금 2만 7,500원을 더하면 단말기 부담금은 0원이 된다.
또 유플러스샵에서는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 여부와 상관없이 7% 추가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택약정 25% 가입자는 총 32%의 요금할인을 받게 되며 공시지원금을 받는 경우에도 7% 요금할인 혜택은 똑같이 적용된다.
반면 SK텔레콤의 경우 밴드 데이터 세이브(월 3만 2,89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34만 2,700원에 아이폰6를 살 수 있다.
KT는 LTE 데이터 선택 32.8(월 3만 2,890원)에 가입 시 아이폰6를 21만 5,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 측은 아이폰6 특가판매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 전원에게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또 아이폰6를 비롯한 애플 단말기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애플뮤직 서비스도 5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측 관계자는 "아이폰6는 역대 아이폰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모델로 애플 마니아들 사이에서 수요가 꾸준한 제품"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폰6 신규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출시 이래 최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