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간 오빠가 '트와이스' 팬이 돼 당황스러운 '악뮤' 수현

네이버 V라이브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수현이 걸그룹에 빠진 오빠 찬혁이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악동뮤지션 수현은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현은 이날 "요즘 자주 듣는 노래"라며 트와이스의 '하트 쉐이커(Heart Shaker)'를 틀더니 노래에 맞춰 귀엽게 춤을 췄다.

곧 "이게 누구 추천 노래인 줄 아냐"고 물은 수현은 "이찬혁 오빠 추천곡이다"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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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오빠가 이 춤을 기가 막히게 춘다"며 춤추는 찬혁의 모습을 재연해 보였다.

이어 그 모습을 보는 자신의 충격받은 표정까지 재연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은 "오빠가 걸그룹에 1도 관심이 없었다"며 자신이 "오빠 군대가면 모든 걸그룹 다 좋아할 거다"라고 말했을 때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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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첫 면회에서 수현을 만난 찬혁은 "야 너 '하트 쉐이커' 뮤비 봤냐?"고 묻더니 노래를 들려주며 춤까지 춰보였다.

수현은 "오빠도 똑같다"고 말하며 한심해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찬혁은 지난해 9월 해병대에 입대했다.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해병대 제1사단에 입소한 찬혁은 오는 2019년 6월 17일 제대할 예정이다. 

Instagram 'akmu_suhyun'

'악뮤' 이수현 "훈련받는 오빠에게 '장난편지' 보내지 마세요"남매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친오빠 찬혁의 근황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해 눈길을 끈다.

해병대 입대한 오빠 위해 선임들에게 '애교' 부린 '악뮤' 수현'현실남매' 케미를 보이는 듀오 악동뮤지션의 동생 수현이 SNS를 통해 입대하는 오빠를 응원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