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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키'가 크면 클수록 여친이 더 행복해진다 (연구)

고고익선(高高益善)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남자친구의 키가 클수록 여자친구의 행복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인사이트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여성들은 보통 남성의 외적 매력을 평가할 때 '키'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떡 벌어진 어깨, 탄탄한 근육질 몸매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이상적인 키 차이를 꿈꾸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가장 이상적인 남녀 간의 키 차이는 대략 10~15cm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고고익선(高高益善)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남자친구의 키가 클수록 여자친구의 행복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인사이트JTBC '힘쎈여자 도봉순'


최근 건국대학교 손기태 연구원은 남성의 키와 여성의 행복도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연구를 발표했다.


최초에 연구진은 여성들이 진화론적으로 키 큰 남성과 관계를 맺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남성의 키가 여성의 행복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7,850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남녀 간의 키 차이를 분석했고, 여성의 행복 지수를 측정한 후 두 정보를 비교분석했다.


인사이트2017 MBC 방송연예대상


그 결과 남성이 키가 클수록 여성의 행복지수는 더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키'에서 오는 외적 매력도의 효과는 점차 감소하겠지만, 평균적으로 18년 동안은 그 매력도가 지속됐다.


손기태 연구원은 "여성들은 상대방과 키 차이가 크면 클수록 신체적인 매력을 느끼고 이에 만족감,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키 큰 남성과 함께 있을 때 자신감, 자존감도 더 높아져 삶의 질이 높아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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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