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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서 내가 피겠다는 데 뭐?"···간접흡연 피해 무시하는 이웃에 '복수'한 정호씨

환기구를 타고 들어오는 이웃집 담배 냄새로 고생하던 정호 씨가 통쾌한 복수극을 펼쳤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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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호tv 유'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담배냄새가 난다"는 항의에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이웃집에 정호 씨가 사이다 같은 복수극을 펼쳤다.


지난해 9월 SNS 스타 유정호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웃집 담배냄새 어쩌라고 하는 이웃 복수함 사이다 레전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서 정호 씨는 "환기구로 올라오는 담배 냄새에 항의하기 위해 이웃집에 찾아갔었다"며 "하지만 '어쩌라고요. 주인집에 이야기하세요'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실제 정호 씨가 공개한 통화내용에서 그가 "와이프가 입신 중이라 담배 피우는 걸 자제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웃집은 "나도 새벽에 생선 굽는 냄새에 깬 적이 있다"며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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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호tv 유'


정호 씨는 결국 복수극에 나섰다. 


그는 근처 마트에 가서 고등어와 오징어, 쥐포 등을 구매했다.


그리고 옆집에 냄새가 들어가도록 화장실에서 고등어를 굽기 시작했다.


그러자 곧 이웃집 주민에게 문자가 왔다. "저기요 지금 식사 준비 중이시죠? 생선 냄새가 진동을 해요. 거 봐요 저도 냄새 때문에 공부를 못해요"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정호 씨는 "뱃속 애기 왈: 옆집 담배 냄새 때문에 태교를 못해요!"라는 답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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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호tv 유'


이웃집은 "저 그쪽이랑 싸울 생각, 논쟁할 생각 없다"며 "뭐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요 머리가 아파요"라고 호소했다.


정호 씨가 이에 굴하지 않고 공격을 계속하자 이웃집은 결국 백기를 들었다.


그는 "앞으로 밖에서 담배 피울테니 서로 이제 그만하시고 냄새 좀 빼요. 무슨 말하는 건지 잘 알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호 씨는 "내 집에서 내가 피우겠다는데라고 생각하시면 이웃 없는 주택에 사세요. 그럼 알아들으신 걸로 알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복수극을 마무리했다.


YouTube '호tv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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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