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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포근한 '침대'를 갖게된 노숙자 소년은 오열하고 말았다 (영상)

황비 기자 2018.01.13 16:59

인사이트Humble Desig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난생처음 따뜻한 침대를 갖게 된 노숙자 소년은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노숙자 소년 대이얼스(Daeyrs, 8)가 이웃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처음으로 침대를 갖게 된 사연을 전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대이얼스와 엄마 다이오나(Dionna)는 길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노숙자 모자(母子)다.


엄마 다이오나가 실직하게 되면서 대이얼스는 인생의 대부분을 길거리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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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모자는 자선 단체 사람들의 도움으로 작은 집에서 거주하게 됐다.


하지만 어려운 사정은 여전했다. 차가운 바람을 피할 순 있었지만 집에 변변한 가구를 들여놓기는 힘들었다.


대이얼스와 엄마는 침낭에 의지해 방에 옹기종기 모여 자곤 했다.


사정이 이런 탓에 대이얼스의 소원은 오직 하나, 몸을 누일 폭신한 침대를 갖는 것이 됐다.


그런 대이얼스를 위해 사회복지사와 자선 단체 '험블 홈(Humble Home)'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이얼스가 그토록 원하던 침대를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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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Humble Design


지난해 크리스마스 자선단체 사람들은 대이얼스 몰래 집 안의 모든 가구를 완벽히 준비했다.


이윽고 눈을 가린 채 집에 도착한 대이얼스는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침대를 발견하고 믿을 수 없다는 듯 입을 틀어막았다.


한참을 놀란 눈을 하고 있던 대이얼스는 곧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험블홈의 트레거 스트라스버그(Treger Strasberg)는 "침대나 방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대이얼스에게는 큰 의미였다. 내가 그동안 누리던 것들에 감사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대이얼스같은 어린아이에게는 안정된 가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이얼스의 인생이 앞으로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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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쏟아지던 날 덜덜 떠는 노숙자에게 '패딩' 입혀주고 떠난 여성 (영상)눈이 펑펑 쏟아지며, 강추위가 쏟아진 날 노숙자에게 패딩을 선물한 여성이 감동을 선사했다.


자신 먹을 음식 없지만 '반려견 사료' 선물 받고 아이처럼 좋아한 노숙자길거리 생활을 하는 노숙자와 반려견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넨 경찰관과 진심으로 기뻐하는 노숙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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