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바람으로 자연스레 가랑이(?) 말리는 이필모에 경악한 박나래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개그맨 박나래가 배우 이필모의 자연인(?)스러운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필모는 데뷔 27년여 만에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나래는 이필모를 보며 "실물이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이필모는 "화면에서도 잘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박나래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필모가 겨드랑이 부분에 구멍이 크게 뚫린 티셔츠를 입고 러닝머신 위에 올라 운동을 시작하는 등 프리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배우들이 복근 노출이나 상반신을 노출한 적은 있지만 겨드랑이를 노출한 건 처음 본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저거 버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에이 운동하는데 뭘"이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한 이필모는 팬티 바람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생 리얼이다"라면서 "영상 4년 봤는데 팬티는 처음 본다"고 감탄했다.

이어 머리카락을 말리던 이필모가 드라이기를 화장대에 올려두고 바람을 가랑이 사이로 향하게 하자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경악했다.

특히 박나래는 "뭐 하시는 거냐"면서 몸서리를 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김준호 이후 가랑이 말리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재차 감탄했다. 그러자 이필모는 "남자면 (저 느낌이) 뭔지 알지 않나"라고 대답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Naver TV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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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