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연애중'인 남친 정경호와 통화하며 '애교' 부리는 수영 (영상)
수영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볼 수 없던 사랑꾼 면모 유감이 드러냈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나 이제 오빠 드라마 볼꾸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최수영)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2일 콘텐츠 채널 딩고는 수영의 평범한 일상이 드러난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90년생 최수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90년생 최수영' 1화에서는 조남주 소설가의 책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되돌아본 수영이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공유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수영은 늦잠을 자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야식의 유혹 앞에 굴복하는 등 친숙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수영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사랑꾼' 면모도 유감없이 뽐냈다.
영상 속 수영은 남자친구 배우 정경호와의 통화에서 "끝났어용", "볼꺼양", "아라쪼요"와 같이 애교 섞인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또한 통화가 끝난 후 수영은 정경호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를 모니터링까지 하며, 6년 차 커플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다.
한편, 수영의 첫 단독 리얼리티 '90년생 최수영' 2화는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2화에서는 수영이 연습생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친구와 여행을 떠나 고민을 공유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