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먹은 '피자맛'에 푹 빠져 임신부 엄마보다도 많이 먹는 윌리엄
윌리엄이 태어나 처음으로 최애 음식을 만났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윌리엄이 '최애 음식'을 찾았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둘째 '띵똥이'를 맞이하기 전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샘 해밍턴네 가족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의 부인 정유미씨는 출산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했다.
출산 전날 마지막으로 유미 씨는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싶어 했고 샘은 아내를 위해 따뜻한 파스타와 피자를 대령했다.
세 가족은 오붓하게 앉아 샘이 사온 피자와 파스타로 식사를 시작했다.
이날 윌리엄은 생애 처음 본 피자를 보고 전투적인 포크질을 시작했고 샘은 피자 한 조각을 떼어 윌리엄에게 줬다.
생애 첫 피자를 맛본 윌리엄은 너무나 맛있었는지 쥐여준 포크를 던져버리고 뜨거운 피자를 손으로 들고 먹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은 온몸을 부르르 떨며 피자 폭풍 먹방을 선보여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아빠 샘은 아들의 너무 잘 먹는 모습에 "내일 네가 분만하는 거야?"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다음날 유미씨는 제왕절개 수술로 무사히 띵똥이를 낳았고 벤틀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