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시민이 말하는 지금 비트코인에 절대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

권순걸 기자 2018.01.12 15:27

인사이트(좌) JTBC '썰전',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지금이라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11일 법무부는 특별법을 제정해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 빗썸을 폐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차원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입장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가상화폐 시세를 이끄는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1,760만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보통 1,900~2,000만원 사이를 오갔던 것에 비해 대략 20% 이상 하락한 수치다.


인사이트빗썸


비트코인 시세가 급변하자 청와대는 아직 최종 결정이 안 된 상태라며 속도 조절에 나섰고 12일 오후 3시 현재 1,930만원대까지 다시 오른 상황이다.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들의 가격 변동 폭이 한 주 동안에만 1천만원이 될 정도로 '광폭 널뛰기'를 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두고 유시민이 한 경고가 눈길을 끈다.


유시민은 지난달 7일 JTBC '썰전'에 나와 비트코인에 절대 손대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Why Not? (불온한 자유주의자 유시민의 세상 읽기)' 등 경제학 저서를 펴낸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썰전'


유시민은 자본으로서 기능하는 주식과 달리 가상화폐는 아무런 사회적 기능이 없다며 우려했다.


오히려 투기 목적의 거래가 횡횡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가치가 요동치면서 화폐로서의 기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시민은 " "비트코인을 개발한 사람들은 화폐가 뭔지 모르는 엔지니어들"이라며 "비트코인 같은 화폐가 전 세계를 점령해서 각국 정부의 통화조절 기능이 사라진다면 투기꾼한테만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썰전'


이어 비트코인에 대한 광풍을 과거 '바다이야기'와 같은 투기·대박을 노리는 심리와 같아 각국 정부는 불법화 조치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시민의 이러한 예측은 한국 법무부가 거래소 폐쇄를 언급하면서 한 달 뒤인 현재 어느 정도 현실화됐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광풍이 불고 있는 가상화폐에 각국 정부는 채굴 금지·불법화 등을 선언하고 규제안을 내놓고 있다.


인터뷰 2시간 동안 비트코인 30억 오르자 충격 받은 '그알' PD'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만난 비트코인 투자자가 인터뷰하는 사이 30억을 벌어 PD조차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세계 2위 갑부 워렌 버핏 "비트코인의 끝은 매우 처참할 것"세계 2위 갑부인 워렌 버핏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의 열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News for you

유시민이 말하는 지금 비트코인에 절대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