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없이 담담하게 故 종현 추모해 더욱 슬펐던 이특 수상소감 (영상)

인사이트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이특이 수상 소감에서 눈물 없이 담담하게 고(故) 종현을 추모해 보는 이들을 더욱 슬프게 했다.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는 JTBC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는 음반 부문 본상을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받은 슈퍼주니어 이특은 "대한민국에서 아이돌로 살아가는 것은 행복하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14년이 되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이어 "어느덧 뒤를 돌아보니 사춘기 소녀들이 대학생이 되고, 직장인이 되고,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이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특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지난해 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소속사 후배 아이돌 샤이니 종현을 언급했다.


이특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SM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서 한 말씀 드리고 싶다"며 "종현이를 많이 애도해주시고 그리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모두를 숙연케 했다.


그러면서 "순간이 아닌 영원히 종현을 기억해줬으면 한다"며 "더불어 샤이니 네 명의 멤버들이 더욱더 환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SM 엔터테인먼트


평소 눈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특은 이날 수상소감에서만큼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사랑하는 후배를 잃은 슬픔에도 담담하게 종현을 애도하는 이특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이특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수상 소감 끝에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라는 구호를 밝게 외쳤다.


하지만 담담해서 더욱 슬픈 수상 소감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Naver TV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故종현이 꿈에 찾아와 환하게 웃고 갔다"···이특이 크리스마스에 남긴 글슈퍼주니어 이특이 절친한 소속사 동생 故 종현을 그리워하며 애도하는 글을 남겼다.


"이하이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故 종현 애도 무대 소감 밝힌 태연소녀시대 태연이 가수 이하이의 故 종현 애도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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