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귀여운' 우리나라 아빠들의 8가지 특징

인사이트tvN '응답하라 1988'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여성이 가장인 집도 있고 맞벌이 부부도 많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의 이미지는 힘들고 지친 모습이다.


하루 종일 직장에서 시달리다 지쳐 들어온 아빠는 눈물 날 정도로 짠내를 풀풀 풍기지만 가끔은 귀여워 보일 때도 있다.


좋아하면서 투덜거리고,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 눈물 많은 의외로 '귀여운' 우리나라 아빠들의 특징이 있다.


1. 드라마 좋아하면서 아닌 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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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뉴스나 다큐멘터리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건 주말 가족 드라마다.


아빠들이 암에 걸려 죽어가거나 가족들에게 버림받는 이야기가 나오면 훌쩍훌쩍 울기도 하신다. 그러나 누가 볼 것 같으면 얼른 채널을 돌리신다.


2. 단톡방에서 거의 말을 안 한다


가족 단톡방에서 아빠의 역할은 '눈팅'이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가끔 단톡방에서 나눈 이야기를 하다 보면 분명 읽긴 하셨는데 반응이 없다.


3. TV 채널 바꾸려고 하면 눈 감고 있다 '안 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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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TV를 차지하고 누워있던 아빠가 눈을 감으셨다.


슬쩍 리모컨을 들어 좋아하는 예능이나 미니시리즈로 돌리려 하면 "안 잔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4. 스킨, 로션을 바를 때 소리가 크게 난다


세수를 할 때도 소리가 크지만 기초화장품을 바를 때도 못지않은 소리가 난다.


"찰싹찰싹" 소리 뒤에는 "으어어어~" 하는 호랑이의 포효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하신다.


5. 반찬 투정하면서 밥은 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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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다, 싱겁다, 맛이 변했다, 내가 해도 이것보다 잘 하겠다 등 반찬 투정을 많이 하신다.


아빠는 밥상에서 실컷 잔소리하고도 밥은 절대 남기지 않으신다.


6. 등산을 좋아한다


주기적으로 뒷동산에 올라가 등산을 하신다.


날씨 좋은 봄ㆍ가을이면 엄마나 친구분들과 함께 이름난 산에 올라가곤 하신다.


7.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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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이나 놀래키기, 개그 프로그램 따라 하기 등 아빠들은 '아재 개그'라 불리는 특유의 유머 코드가 있다.


같이 웃어주면 무척 좋아하지만 반응을 안 보이면 섭섭해하신다.


8. 애완동물 싫다고 하면서 막상 키우면 제일 좋아한다


반려견이나 반려묘 등 애완동물을 키우겠다고 하면 "침 흘리고 냄새나는 애들을 왜 키우냐"라고 말씀하신다.


막상 키우면 제일 좋아하시면서 놀아주기에 가장 앞장서고 간식이나 놀이 용품 등도 잘 챙겨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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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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