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잉크 영수증'이 갑자기 확 늘어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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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파란색 영수증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파란색 잉크로 가격이 표기된 영수증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파란색 영수증은 기존에 검은색 잉크로 글자가 새겨진 영수증과 확연히 다른 색깔을 하고 있다.


최근 영수증에 검은색 대신 파란색 잉크가 사용되는 이유는 잉크 가격의 상승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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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에 쓰이는 감열지 공급업체는 "중국 공장에서 공급되던 잉크들이 중국 정부의 환경 규제로 인해 생산 차질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감열지 공급업체는 "비교적 재고가 많은 파란색 잉크로 대체돼 제작 중이다"고 밝혀 최근 파란색 잉크 영수증이 사용되는 이유를 밝혔다.


현재 중국이 2016년 설정한 녹색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환경개선 목표로 인해 중국 내 잉크 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감열지 공급업체는 "중국의 환경규제로 잉크 가격이 최근 약 30% 상승했다. 앞으로 잉크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 다른 색 영수증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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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마트 대기표·영수증서 '정자' 감소시키는 환경호르몬 검출시중 은행과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되는 대기표·영수증에서 정자를 감소시키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환경호르몬 논란 일으킨 영수증, "유해하다" vs "문제없다"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매장에서 사용되는 영수증을 놓고도 유해물질 검출 논란이 일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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