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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대형견'인 줄 알고 멍멍이와 함께 교육받는 맹수 '퓨마' (영상)

변보경 기자 2018.01.08 14:06

인사이트Instagram 'l_am_puma'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강아지 사이에서 눈에 띄는 거대한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


애교가 많은 이 대형 고양이는 바로 힘과 스피드의 상징 '퓨마'였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플리는 러시아 출신 남성 사샤(Sasha)가 입양한 2살 수컷 야생 퓨마 메시(Messi)의 영상을 전했다.


영상 속 퓨마 메시는 주인의 손길에 기분이 좋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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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_am_puma'


아빠의 품에 꼭 안겨 애교를 부리는 재롱 덩어리 메시는 강아지 끈을 목에 차고 산책도 하고, 주인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기도 했다.


여느 반려동물과 다름없이 사랑이 가득한 메시에게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2015년 10월 러시아 사란스크에 있는 동물원에서 태어난 메시는 건강이 좋지 않았다. 


일반 퓨마보다 30% 작은 몸짓으로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정도로 약했던 메시는 뼈가 약해 넓적다리관절 탈구(coxofemoral joint)도 잘 일어나 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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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_am_puma'


연약한 몸과 다리가 자주 탈골되는 병으로 메시는 2017년 1월 러시아 펜자(Penza)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그런데 옮겨진 동물원에서 다행히 메시는 기적같은 일을 경험했다. 


펜자 동물원에서 메시를 처음 만난 주인 사샤와 마사(Masha)부부는 첫눈에 반해 입양을 희망했다.


평생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메시를 위해 펜자 동물원 측은 샤샤 부부의 입양을 허락했다.


현재 가정집에서 24시간 주인의 보살핌을 받는 메시는 순한 성격에 사람을 잘 따르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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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_am_puma'


또한,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려 지내며 일주일에 4번 강아지 훈련 학교에서 특훈을 받고 있다. 


사랑이 넘치는 귀여운 퓨마 메시의 성장 과정은 인스타그램 l_am_pum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_am_puma'


Diply Official(@diply)님의 공유 게시물님,


5살 아들 덮친 퓨마 맨손으로 떼어낸 엄마미국 콜로라도주에서 퓨마에 물린 5살 남자아이를 아이 엄마가 무사히 구조했다.


덫에 걸린 '퓨마' 구조는 정말 살벌하다미국 유타주에서 인간이 나무에 걸치한 덫에 걸린 야생 퓨마가 구조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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