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되자마자 주인에게 버림받은 생후 8주 강아지


인사이트Battersea Dogs and Cats Hom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크리스마스 선물로 입양됐던 강아지는 2018년이 되자마자 유기견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런던에 있는 동물 보호소 'Battersea Dogs and Cats Home'에 머물고 있는 생후 8주 된 강아지 루니(Ronnie)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검은색 털을 가진 아직 한 살도 안 된 루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당시 루니의 전주인은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녀석을 입양해 갔다.


인사이트Battersea Dogs and Cats Home


세상에 막 태어나 사람의 손길마다 꼬리를 흔들던 녀석은 그렇게 평생 주인을 찾은 듯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루니는 2018년 1월 2일, 런던 보호소 Battersea Dogs and Cats Home에 버려졌다.


전주인은 "가세가 갑자기 기울어 집을 잃었다"며 "더이상 루니를 키울 형편이 안 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보호소 직원들의 돌봄을 받고 있는 루니는 다행히 주인에게 버림받은 충격에도 여전히 활발하고 애교가 넘친다.


인사이트Battersea Dogs and Cats Home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 탓에 보호소 직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보호소 직원은 "루니는 정밀검사를 받은 뒤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새로운 가정에 입양될 때까지 보호소에서 머물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호소에서 매일 울먹이는 '슬픈 표정' 짓다가 입양된 아기 고양이항상 슬픈 표정을 가진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바견, 귀여워 입양하지만 사납다며 파양하는 한국인 많다"'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 일본 토종견 시바견의 귀여운 외모에 입양했다가 공격성에 파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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