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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키 찾아 '3cm' 더 크게 만드는 '거북목' 셀프 교정 운동법

현대인의 병 '거북목 증후군'의 예방·치료가 가능한 운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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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김모 씨는 최근 만성 두통으로 일상생활 중 큰 불편을 겪었다.


업무 중에도 지끈지끈 거리는 괴로움으로 집중을 하지 못해 결국 병원을 찾은 김모 씨는 놀랍게도 거북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비정상적인 자세가 경추의 신경을 자극해 두통을 일으켰다며 약물치료와 함께 꾸준한 자세교정, 운동이 뒷받침돼야 두통을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모 씨가 앓고 있는 거북목 증후군이란 학계에서 경추전만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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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목뼈 수가 7개인데 정상적으로는 귀가 어깨뼈 봉우리와 같은 수직면 상에 있다. 하지만 경추전만을 앓는 사람은 7개의 목뼈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배열되어 있다.


고개가 1cm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더 걸린다.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최고 15kg까지 목에 하중이 있을 수 있으며 당연히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플 수 있다.


심한 경우 위 사연 속 김모 씨처럼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서 두통이 오고,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럼 이 거북목 증후군을 해결할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도수치료 수술적 방법도 있지만 의사들은 한결같이 일상생활 습관과 운동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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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문가는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자세와 운동이 중요하다. 가슴을 살짝 앞으로 내밀어 굽은 등을 편 후 턱과 고개를 살짝 들어주면 목의 'C'자 만곡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스트레칭하면 바른 자세로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래 전문가가 추천하는 거북목 증후군 예방 치료가 가능한 운동을 소개한다.


거북목을 교정하면 통증 완화뿐 아니라 목에 가해지는 무게가 줄어 굽은 등을 펴게 하며, 자연스럽게 숨어있던 키도 찾을 수 있다. 


만약 거북목 교정으로 키가 클 수 있는 기회와 지긋지긋했던 통증을 줄이고 싶다면 하루에 8분씩 투자해 아래 운동을 실천해보자. 


1. 손으로 고개 양쪽으로 구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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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뒤로 깎지를 껴 쭉 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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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엉덩이가 높이 솟은 상태에서 다리를 번갈아 가며 구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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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번 자세에서 발꿈치를 들고 무릎을 굽혀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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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를 대고 누운 자세에서 허리를 살짝 올려 다리와 팔을 들어 올리기(팔과 다리는 반대 방향으로 들며, 고개는 전방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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