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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용광로 쇳물'에 맨손을 집어넣은 남성 (영상)

김보영 기자 2018.01.01 18:42

인사이트YouTube 'Viral World Gadariya'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펄펄 끓어 보기만 해도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는 쇳물.


보통 사람은 가까이 가는 것도 꺼릴 테지만 이 쇳물에 '맨손'을 집어넣은 남성이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Viral World Gadariya'는 한 남성이 쇳물에 손을 집어넣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새빨간 쇳물이 마치 용암처럼 콸콸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Viral World Gadariya'


그때 영상 속 남성은 보호 장갑 한쪽을 벗더니, 쏟아지는 쇳물 앞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맨손으로 뜨거운 쇳물에 손을 집어넣는다.


달아오른 쇳물 때문에 남성의 손이 남아나지 않을 것만 같은 순간이다.


그러나 남성은 멀쩡한 손을 꺼내 흔들더니 오히려 두어 번 더 쇳물 속에 손을 집어넣는다.


다시 한번 손이 멀쩡하다는 것을 카메라를 향해 보여준다. 


인사이트YouTube 'Viral World Gadariya'


얼핏 남성이 합성 등 수법을 사용했다고 의심이 들만한 광경이지만, 이는 '라이덴프로스트 효과(Leidenfrost effect)'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란 액체가 끓는점보다 높은 온도의 물체와 접촉했을 때 순간적으로 닿는 부분에 증기로 이루어진 빈공간을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정반대의 경우에도 적용되며,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는 두 물체가 만났을 때 라이덴프로스트 효과가 나타난다.


즉, 쇳물이 남성의 피부에 닿는 순간 접촉한 부분에 증기로 이뤄진 빈공간이 생겨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함부로 쇳물에 손을 댔다간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절대로 따라 해서는 안된다.


'Viral World Gadariya'는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를 설명하며 "그럼에도 쇳물에 손을 집어넣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남성의 행동이 놀랍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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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Viral World Gadariya'


YouTube 'Viral World Gadariya'


활화산이 내뿜은 '1000℃ 용암'에 뒤덮였던 '고프로'가 포착한 영상시뻘건 용암에도 살아남은 카메라 고프로 속에는 엄청난 영상이 남겨져 있었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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