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전국 이색 먹거리 1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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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대한민국에는 세계 유명 음식 부럽지 않은 오직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음식들이 있다.


지역 이색 음식들은 오랜 기간 그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 성장했고, 사랑을 받아 왔으며 맛 또한 보장한다.


하지만 이 음식들은 특정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먹고 싶다고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설령 다른 지역에 있다고 하더라도 본토의 맛을 쉽게 흉내 내기 어렵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역 이색 음식들을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그 음식을 찾아 나서고 있는데, 그런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지역별 이색 음식 명단'을 말이다.


그럼 지금부터 '지역별 이색 음식 명단'을 잘 숙지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어디론가 떠날 때 그 지역의 맛있는 것만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하자.


- 강원도 지역


1. 오징어 순대(강원도 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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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라고 다 똑같은 순대가 아니다.


통통한 오징어 안에 소를 가득 채워 보기만 해도 든든해질 뿐만 아니라 맛은 더더욱 끝내준다.


오징어 순대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토속 음식으로 손꼽힌다.


- 대전·충정도 지역


2. 튀김 소보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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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방문했다 하면 가장 먼저 튀김 소보로부터 먹어야 한다.


한 번 맛 본 사람은 대전에 오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잊을 수 없는 맛이다.


겉보기에는 일반 소보로지만 바싹하게 튀긴 겉면과 속은 달콤한 팥으로 차 있다.


- 대구·경북 지역


3. 납작 만두(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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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속이 꽉 찬 튼실한 만두가 아니다 비록 생김새는 만들다 만 만두 같지만 맛은 얕잡아 보면 안 된다.


얇은 만두피 안에 약간의 당면과 부추만 있지만 이게 뭐라고 은근 맛있다.


완성된 납작 만두는 파를 띄운 간장, 고춧가루를 올려 먹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매콤한 맛의 떡볶이나 쫄면에 곁들여 먹기도 한다.


4. 중화 비빔밥(대구)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3대천왕'


대구 시민들이 최고라 평가하는 음식이다.


보이는 것은 짬뽕 졸여놓은 것과 비슷해 보이지만 짬뽕과 다르다.


중화비빔밥은 일반적인 비빔밥과는 다르게 각종 재료에 불 맛을 입혀 볶아주고 매콤한 양념을 더 해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이다.


그 위에 계란 후라이 하나 올리면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이 자극된다.


5. 야끼 우동(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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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선 야끼 우동도 빼놓을 수 없다.


볶음 짬뽕처럼 붉은 양념을 넣어 적당히 매콤하고 달콤한 맛과 함께 불맛이 난다.


중식 마니아라면 야끼 우동을 그냥 지나쳐선 안 된다.


- 부산·경남 지역


6. 비빔 당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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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모양은 마치 잡채와 같다. 


하지만 먹어보면 비빔 양념이 들어 있어 잡채와 달리 매콤하다.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좌판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당면을 삶아 즉석에서 비벼 먹는 음식으로 간단하게 배 채우기 딱이다.


7. 밀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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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면이 다 똑같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국수처럼 부드럽고 냉면처럼 쫄깃하다. 


과거 '경상도 냉면'이라 불렸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밀면'으로 줄여 부르게 됐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부상하면서, 부산시는 2009년 밀면을 지역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종류는 물 밀면과 비빔 밀면, 온 밀면이 있어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 전북 지역


8. 초코파이(전주)


인사이트연합뉴스


전주 한옥 마을이 붐을 일으키면서 덩달아 초코파이의 인기도도 상승했다. 


초콜릿으로 코팅돼 있는 파이 안에 달콤한 딸기잼이 들어가 있다.


그 달콤함을 잊지 못하고 전주를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한 박스씩 사 온다.


9. 물짜장(전주)


인사이트MBC '나혼자산다'


짜장계의 혁명이라 불린다. 짜장인 듯 짜장 아닌 듯 짜장 같은 거다.


물짜장은 전라북도에만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짜장면의 모양이 아니다.


쫄깃한 면에 전분이 풀린 매콤한 소스를 얹는다. 그리고 춘장 없이 오로지 간장으로만 간을 하므로 겉보기는 빨간 국물의 짬뽕 느낌이 난다.


- 광주·전남 지역


10. 상추 튀김(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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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청춘불패'


흔히들 상추를 튀긴 것이라 오해하지만 복잡한 거 없이 그냥 상추에 싸서 먹는 튀김을 말한다.


별거 없을 것 같은 맛이지만 생각 외로 조합이 끝내준다.


- 제주도


11. 흑돼지(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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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흑돼지(똥돼지). 


이젠 똥을 먹여 키우는 돼지고기는 없다지만 감칠맛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제주산 흑돼지는 방목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다른 지역의 돼지고기에 비교해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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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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