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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심장수술'만 5번 받은 9개월 아기 보배를 도와주세요"

장영훈 기자 2017.12.22 18:38

인사이트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상에 처음 발을 내딛기도 무섭게 5번의 힘겨운 심장 수술을 받은 아기가 있다. 아기 이름은 보배다.


보배 어머니는 임신한지 20주차에 접어들었을 때 병원에서 정밀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그때 보배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렇게 보배는 세상에 태어남과 동시에 엄마 품속이 아닌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병명(病名)은 '선천성 상급 복합 심장 기형'.


태아의 심장은 임신 3주에 시작해 7주말에 완성되는데 이 기간에 심장 형성 중 한 가지 이상 잘못돼 발생하는 심장 기형을 '상급 복합 심장 기형'이라고 말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보배 어머니는 "이거 고치면 질병이지, 기형 아니다"는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 말 한마디에 지금까지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 수차례 심장 수술과 병원 생활로 아픈 나날을 보내고 있던 보배는 지난 11월 심장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하지만 이틀만에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재입원하게 됐다.


원인은 심장 수술 후 찾아온 합병증 '유미흉'. 보배는 10시간이 넘는 힘겨운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 수술 도중 혈액이 전신 순환하지 못해 결국 가슴을 연 상태로 수술실을 나와야했다.


수술실을 나온 보배는 혼수상태로 일주일이 넘는 긴 시간을 죽음과 싸웠고 다행히 혼수 상태 9일째가 되던 날 조금씩 의식을 차리며 상태가 호전됐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가슴 봉합 수술을 무사히 받은 보배는 2년 후에 받을 수 있는 소아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호흡과 관련된 위급한 상황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검진과 정기적인 입원 치료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격 교통사고로 다친 목과 허리 때문에 마음만큼이나 몸도 많이 지친 보배 어머니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차오르고, 터져 나오지만 꾹 참고.. 삼키며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홀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버지의 소득만으로 점점 쌓여만 가고 있는 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매우 버겁기만 하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5번의 힘겨운 심장 수술을 받아야만 했던 보배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한 심장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비와 의료소모품비 등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배가 추운 겨울을 잘 버티고 다가올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 도움 이외 주변의 진심 어린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생후 9개월된 아기 보배가 건강한 미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후원 등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심 어린 관심과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지금 이 시간 고통 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심장이 아픈 아기 보배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선물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밀알복지재단


YouTube '밀알복지재단'


"희귀난치성에 걸려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11살 유정이를 도와주세요"집과 병원을 오가며 아픔을 견디며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11살 소녀 유정이의 소원은 건강해지면 사랑하는 엄마랑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다.


장영훈 기자 hoo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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