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연인과 '로맨틱한 밤' 약속하는 전국 빛 축제 4

인사이트(좌) Instagram 'morningcalm_garden', (우) Instagram 'eworld_83tower'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낮이 짧아지니 밤이 더욱 로맨틱해졌다.


더운 여름도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는 고민이지만 추운 겨울은 더욱 고민이다.


뭔가 해보려 하면 금세 해가 지고 해가 진 다음에는 너무 춥다.


하지만 겨울밤을 제대로 즐기려면 야외에서 즐기는 데이트가 '딱'이다.


그중에서도 밤에만 볼 수 있는 빛이 가득한 축제가 있다.


춥지 않게 따뜻하게 겹쳐 입고 등에 핫팩을 붙여 단단히 추위에 맞설 준비를 하자.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추위는 서로의 체온으로 따뜻이 감싸주면 따뜻해지지 않을까.


1. 일루미아 '빛축제'(2016.11.01~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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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illumaia'


'일루미아 빛축제'는 부산을 찾는 연인들 사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화려한 빛으로 가득 찬 환상의 나라'를 콘셉트로 무려 10가지에 달하는 테마길이 준비돼 있다.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음악과 빛의 공연을 수놓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의 행사도 열린다.


축제 입장료는 성인 기준 월~목요일까지 11,000원,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12,000원이며 중고등학생은 각각 2천원씩 할인된 금액이다.


생일자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록과 신분증 제시만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신의 별자리 기간에 방문하면 생일자와 똑같은 확인 절차를 거쳐 50% 현장 할인이 이루어진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점등은 해가 진 후부터 시작된다.


2.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2017.12.08~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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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orningcalm_garden'


10만여 평에 달하는 야외 정원에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6개 테마정원이라는 도화지에 친환경 소재 LED 전구를 사용해 자연의 미를 드러내는 그림을 그린다.


도심과 동떨어진 고즈넉한 공간에서 들려오는 숲의 소리와 눈이 내리면 더욱 환상적으로 변하는 수목원의 풍경이 합쳐진다.


입장료는 어른 9,000원에 중고등학생은 6,500원이다.


다른 곳에 비해 입장료가 비싼 편은 아니나 우천으로 인한 환불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단, 토요일만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3.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2017.11.18~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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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eworld_83tower'


반짝반짝 빛나는 환상적인 경관으로 커플들의 야간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1천 개의 빛이 하늘 위에 수놓아진 '스텔라 에어 벌룬' 포토존과 1만 개의 LED 장미로 이뤄진 프러포즈 계단 등이 마련돼 있다.


국내 최장 길이로 알려진 200m에 달하는 빛의 물결 '빛 로드'가 조성돼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축제의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입장권 18,000원, 자유 이용권은 37,000원이며 종일 자유이용권 혜택에 더해 별빛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야간자유이용권은 21,000원이다.


4. 벽초지수목원 빛축제 '낭만 그리고 일루미네이션'(2017.11.18~2018.03.04) 


인사이트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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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bcjplace'


서울과 가까운 파주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빛축제를 즐기기 좋은 곳이 벽초지문화수목원이다.


약 120,000㎡의 광활한 면적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각종 나무와 희귀 식물, 화초 등 1,400여점의 식물이 있다.


유럽풍 정원도 있어 동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연간 100여 편 이상의 드라마와 영화, CF 등이 촬영되는 곳이다. SBS 드라마 '피고인'과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다.


이용 요금은 성인 8,000원, 중고등학생 6,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빛 축제의 점등은 일몰 이후부터 이뤄진다.


로맨틱한 '커플 인생샷' 제대로 남길 수 있는 대구 이월드 '별빛축제' (사진)커플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이월드 '별빛축제'의 환상적인 풍경이 눈길을 끈다.


연인이 '보고 싶을 때' 누르면 상대방에게 '불빛' 들어오는 반지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장거리 연인들의 애틋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반지가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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