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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결혼하는 태양 "민효린, 내게 영감주는 뮤즈♥"

민효린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영감을 주는 '뮤즈'라고 말했던 태양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토니모리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4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오던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민효린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자 영감 주는 뮤즈"라고 말했던 태양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내년 2월께 태양과 민효린이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태양이 군입대하기 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olar_hot_rise', 'hyorin_min'


두 사람은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다.


뮤직비디오에서 태양과 민효린은 헤어진 뒤 서로를 그리워하는 연인으로 분했으며, 진한 키스신과 배드신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만남을 지속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은 채 길거리 데이트를 하다 세간에 알려졌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태양과 민효린은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태양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특히 태양은 지난 8월 정규앨범 '화이트 나이트'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민효린을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라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당시 연인의 존재가 음악적인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 태양은 "이전 곡 '눈, 코, 입'도 그랬지만 연인으로부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감히 말하면 (민효린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태양 콘서트를 찾은 민효린 / 온라인 커뮤니티 


민효린 역시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양의 '뮤즈' 발언을 두고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놀라기도 했고, 또 고맙기도 했다"며 여전한 사랑과 애정을 드러냈다.


중간에 두 사람에 대한 결별설이 떠돌기도 했지만,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이 사랑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연애 4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빅뱅 태양♥민효린, 내년 2월 결혼한다올해 연애한지 4년차에 접어든 태양과 민효린은 2018년 2월 백년가약을 올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