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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받는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6명 '기부' 경험 있다

박정혜 기자 2017.12.18 19:39

인사이트알바천국


[인사이트] 박정혜 기자 =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6명은 기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1,3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아르바이트생 59.2%가 기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부 방법으로는 정기 성금 기부가 4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회성 단기 성금 기부(16.2%), 재능 기부(11.5%), 물건 구매 기부(10.6%), 포털 사이트 포인트 기부(4.4%), 물품 기증(4.3%), 모바일 앱을 이용한 기부(2.5%), 기타(8.5%) 순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기부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평균 기부 금액은 연간 15만 8,726원이었다.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5.2%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기타 답변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동정심 때문에(23.1%), 심리적 만족을 위해서(13.2%), 도덕적 책임과 의무감 때문에(12.9%), 기부단체의 권유가 있어서(5.5%) 등이 있었다.


반면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라는 답변이 55.6%를 차지했다. 


이어 기부단체의 신뢰성이 떨어져서(21.2%), 기부에 관심이 없어서(8.6%), 기부 방법을 잘 몰라서(5.3%), 시간상으로 여유가 없어서(5.1%), 국가에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해서(0.6%)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2TV '부탁해요 엄마'


한편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선 '기부단체의 투명한 기부금 운용(49.6%)'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공동체 의식 향상(26.5%), 기부 방법의 다양화(16.5%), 세제 혜택 확대(3.1%), 기타(3.8%)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매일 아침 '1천원씩'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해 기부하는 노동자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없는 살림에도 매일 아침 1천원씩 기부하는 한 노동자의 행보가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박정혜 기자 jeonghy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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