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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카오톡 채팅방에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오늘(18일) 전국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카카오톡에서도 눈송이가 흩날리고 있다.

인사이트인사이트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지금 빨리 카카오톡 켜봐!"


오늘(18일) 오전 서울·경기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올겨울 들어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 4.0cm의 눈이 쌓이면서 벌써 올겨울 들어 눈이 가장 많이 쌓였던 지난 10일 적설량에 육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카카오톡 대화창에도 실제 날씨처럼 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용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카카오톡은 매번 눈이 올 때마다 메인 화면과 대화창에 눈이 내리는 설정을 적용해왔다.


이날 많은 지역에 눈이 내리자 카카오톡은 동일한 설정을 적용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배경화면 역시 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기뻐하는 카카오프렌즈들의 모습으로 변경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용자들은 "밖에 나가지 않아도 눈 오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좋다", "눈 보려고 카톡창을 계속 켜게 된다"며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kakao_ryan'


태어나 처음 '눈싸움' 해보는 댕댕이 반응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눈덩이'의 시원함에 반한 강아지 행동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눈싸움할 때 친구 '떡실신'시킬 수 있는 눈폭탄 집게 (영상)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눈만 있으면 눈폭탄으로 만들어주는 신박한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