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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네이마르 기다려!"…'세계 최고' 연봉을 원하는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과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호날두가 연봉에서도 최고 대우를 바라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민수 = 발롱도르 수상과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호날두가 연봉에서도 최고 대우를 바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곧 자신의 팀 레알마드리드에 세계 최고 대우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 최고의 라이벌인 '축구의 신'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하며 연봉 5천만 유로(한화 약 643억원)에 사인한 것을 염두에 둔 내용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호날두는 지난 2016년 11월 레알 마드리드와 2021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최고 연봉에 올랐으나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과 메시의 재계약으로 연봉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 8일 호날두는 올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상을 통산 5번째 수상하며 최다수상 메시와 동률을 이뤘다.


또 지난 17일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클럽월드컵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계속되는 활약으로 이제 메시, 네이마르와 비슷한 수준의 계약을 바랄 것이라는 현지의 시선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와 새롭게 계약할 의사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호날두가 종신 계약을 체결하길 바랄 경우에는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오는 23일 있을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더비가 호날두의 주장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통산 5번째 '발롱도르' 수상한 호날두가 세운 역대급 기록 7가지8일 호날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위너(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