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전반 끝나기도 전에 '3골' 넣으며 일본 탈탈 터는 한국 축구 대표팀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경기서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3골을 넣으며 대승을 예고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경기서 전반이 채 끝나기도 전에 3골을 넣으며 대승을 예고했다.


16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아시아 축구 연맹(EAFF) 동아시안컵(E-1 챔피언십) 3차전 경기서 3-1로 리드하고 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장현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하지만 약 10분 후인 전반 13분경 김신욱이 구세주로 떠올랐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23분경 역전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정우영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리고 한국은 전반 34분경 김신욱이 한 골을 추가하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침착하게 왼발로 공을 밀어 넣었다.


경기는 전반 39분 현재 3-1로 진행 중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전반 23분 만에 일본 상대로 2:1 역전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경기서 시작 2분 만에 실점했지만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역전에 성공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