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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경기 '2분'만에 실점 후 곧바로 '동점골' 넣은 한국 축구 대표팀

일본과 동아시안컵 경기를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실점한 뒤 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일본과의 동아시안컵 경기서 시작 2분 만에 실점했지만 10여분 후 동점골을 넣으며 기사회생했다.


16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아시아 축구 연맹(EAFF) 동아시안컵(E-1 챔피언십) 3차전 경기서 시작 2분 만에 골을 허용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오른쪽 측면에서 쇄도하던 일본의 이토 준야를 장현수가 팔로 낚아채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일본은 J리그 득점왕 고바야시 유를 키커로 내세워 한국 골문 구석을 뚫으면서 골을 성공시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반칙을 저지른 장현수는 경고까지 받았다.


자칫 경기가 어렵게 흘러갈 수 있는 상황에서 김신욱이 구세주로 떠올랐다.


그는 전반 13분경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16분 현재 경기는 1-1로 진행 중이다.


오늘(16일) 오후 7시 15분 '78번째' 숙명의 한일전이 열린다자존심이 걸린 숙명의 한일전이 오늘 오후 '일본의 심장' 도쿄에서 열린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